▲ 신무연 의원(사진 중앙)이 구청 및 경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고덕숲 아이파크 앞 횡단보도 신호등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상일동, 명일2동)이 연일 지속되는 살인적인 찜통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보여, 지역 주민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연일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들며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지속되던 지난 13일 상일동 고덕숲 아이파크 아파트(고덕로80길 134) 정문 앞에는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아파트 정문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신호 주기 등 입주자들로부터 교통시설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돼 오던 상황에서, 실제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신무연 의원의 요청으로 모인 구청 및 서울 경찰청 관계자들이었다.

이날 현장은 왕복 2차선 도로로 도로 폭이 그리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설치 된 횡단보도의 신호주기는 약 45초로 보행자의 대기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무단횡단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신무연 의원은 신호주기 변경 및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등 다양한 대안의 검토를 요청하며, 향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신 의원은 이 외에도 상일동 동아아파트 앞 상암로와 상암로81길 접속지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이 요청한 점멸등 설치 예정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상일초교 옆 일방통행로 역주행 단속을 위한 현장 점검도 함께 실시하며 이날 현장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신무연 의원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대안을 모색해 준 관계자들에게 우선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살기 좋고 편안한 강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