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첼시 신임 감독 램파드가 연속해서 이뤄지는 라이벌 매치에 중압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15일 목요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유로파 리그 우승 팀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리버풀과 UEFA 슈퍼컵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12일 EPL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4-0 참패를 경험한 첼시 신임 감독 램파드 입장에서는 난적 리버풀과의 경기가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은 앞선 개막전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4-1 승을 거두며 막강한 공격력을 보인 바 있다. 램파드 감독이 이번에도 패배를 겪는다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모이고 있으나 반대로 리버풀을 잡는다면 지난 경기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