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구도심 모종동서 금호건설 4년 만에 첫 분양…전 가구 중소형 타입 공급되는 역세권 단지로 도보 5분 내 생활 인프라 밀집

▲ [사진= 금호건설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위치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4년 만에 아산의 구도심 모종동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모종동 내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온양동신초교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8월 말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4개 동, 전용 59∼84㎡, 총 463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이 중 311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분양은 금호건설이 앞서 공급한 ‘모종 캐슬어울림 1, 2, 3차’에 이은 것으로, 모종동 일대에서만 총 2,565세대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온양동신초교 앞 초품아 아파트…주거환경 잘 갖춰져

이 단지는 주변에 초, 중, 고교가 밀집돼 원스톱 교육환경을 선사한다. 단지 바로 앞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위치해 온양동신초교가 자리해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온양여고, 온양여중, 온양용화중, 한울고 등 초, 중, 고교가 다양하게 들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이 편리한 것도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를 주목하게 만든다. 시내/시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조성돼있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도 인접해 수도권을 비롯해 서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아산 산업단지와 천안 산업단지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아산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동양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근거리에 들어서 이용이 수월하다.

▲구도심 ‘모종동’…최고 7천만원 웃돈 형성

단지가 들어선 모종동은 모종풍기 도시개발로 인해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되면서 최근 매매가가 상승세에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2월에 입주한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에 최고 7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난다.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 전용면적 84.92㎡는 최근(6월) 3억 2,500만원(11층)에 거래를 마치면서 분양가 대비 7,44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이달 거래를 완료한 ‘모종 캐슬어울림’ 1단지 전용면적 84.97㎡ 역시 분양가 대비 5,660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2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학교,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모종동은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가 밀집된 신(新)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며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며, 특히 초, 중, 고교가 밀집돼 아이가 있는 젊은 수요층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8월 말 분양에 나서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이마트 아산점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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