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주거 트렌드가 변하면서 집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내집 마련에 '올인'하던 문화와 집을 단순히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보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증가가 이런 트렌드의 변화를 이끈다고 보고 있는데, 이런 흐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YOLO•You Only Live Once)’은 2030세대의 소비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84.1%가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서울시민 중 반드시 내집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76.8%였으나 청년 가구의 경우에는 68.3%로 내집에 대한 애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집을 구매해 미래에 투자하기 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들이다. 무리한 대출을 통해 집을 사기보다는, 전월세의 주거형태를 유지하며 본인이 추구하는 입지여건과 생활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월세 누적거래량은 853,808건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6.8%나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주택 매매거래는 1년 전보다 15.8% 감소한 57,103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대비 23.5% 감소했으며, 지방은 7.5%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정부의 정책과도 무관하지 않는데, 정부에서는 젊은 세대를 위해 여러 가지 대출상품을 많이 내놓고, 전세대출의 조건도 까다롭지 않게 바꾸고 전세를 장려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월세 모두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월세보다 전세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는 것이 이익이다. 정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전세지원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어 자격 조건을 알아보고, 대출을 받고 남는 돈을 다른 곳에 쓰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젊은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장 4년 전세로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단지가 등장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 동, 총 1,258실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84㎡로 남악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만 조성된다. 남악에서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뿐만 아니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남악리에 마련됐다.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영산강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GX룸, 옥상정원,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사우나, 전기자동차 충전소, 바이크스테이션(자전거 수리, 세륜, 휴게공간 조성)을 비롯해 단지 산책로(1km)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KT와 함께 첨단 ICT 시스템을 제공해, AI 스피커를 통해 냉난방 및 조명,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 각 세대별 지하창고를 구현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프라가 밀집돼있는 입지에 자리하게 된다. 우선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중앙시장,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가 예정돼있어 문화와 상업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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