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가볼만한곳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시화나래 달 전망대가 있다. 달 전망대 최상층에 오르면 75m 상공 아래로 유리바닥을 통해 펼쳐지는 서해바다와 시화호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일명 스카이워크 체험이라고 하여 담력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은 달 전망대는 빠뜨리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달전망대는 360도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막힌곳 없이 뻥 뚫린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다.
다양한 유리공예를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역시 볼거리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95년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는 국내 유일 최장수 공연단 동춘서커스의 아슬아슬한 곡예쇼도 대부도에서는 볼거리로 빼놓을 수 없다.
대부도를 찾아 나들이 및 휴가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대부도 횟집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대부도에 방문했으면 횟집은 필수 방문 코스이다. 그 중 신선함을 자랑하기로 유명한 대부도 맛집 '충무공이순신횟집' 은 대부도에서 바다 전망도 가장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 뒷편으로는 넓은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 전망은 직접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야외석도 넉넉하여 대부도 단체모임 혹은 대부도 워크샵을 하기 좋은 장소로도 예약이 많은 곳이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 대부도 랍스타는 물론 조개구이와 조개찜, 대하구이 등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제빙 꽃빙수 얼음으로 만들어낸 물회는 속에서부터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매운탕과 바지락 칼국수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식사도 가능하며 두툼한 해물파전 역시 가득 들어있는 해물로 큰 인기를 얻는 메뉴이다.
다양한 명소들이 많은 대부도에서 힐링도 즐기고 '충무공이순신횟집' 에서 멋진 바다전망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즐겨보는것도 좋겠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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