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샘표가 지난 2013년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집밥이 가장 맛있는 추억이 된다’는 메시지로 이어온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집밥의 재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전시를 관람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집밥은 어렵고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초 간단 연두 양념 공식 3가지인 ‘연두 고소’, ‘연두 새콤’, ‘연두 밑국물’을 한쪽 벽면에 전시해 쉽고 맛있게 집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맛있는 추억을 담은 작품에 투표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그림대회의 최종 우수작 100작을 실물로 전시하는 것은 물론 출품 작품을 모두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도 마련했다.
샘표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생 어린이가 또래 친구들의 그림을 보고 평소엔 안 먹던 버섯요리를 집밥으로 먹고 싶다고 하거나, 저녁엔 외식하지 말고 함께 집밥을 만들어 먹자는 초등생 가족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집밥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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