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의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금융인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2일~16일 부산은행 본점과 연수원에서 지역 고교생 22명을 대상으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부산은행과 부산교육청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했다.

기존 이론 중심의 진로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금융인이 돼 다양한 부서에 출근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은행 창구업무 체험, 예·적금 등 금융상품 기획, 외환업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점차 빨라지는 금융권의 변화를 반영해 핀테크와 스마트은행을 접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했다.

나종만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 사회공헌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미래 경제에 핵심이 되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권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중학생 대상 금융진로캠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찾아가는 시니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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