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론 중심의 진로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금융인이 돼 다양한 부서에 출근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은행 창구업무 체험, 예·적금 등 금융상품 기획, 외환업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점차 빨라지는 금융권의 변화를 반영해 핀테크와 스마트은행을 접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했다.
나종만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 사회공헌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미래 경제에 핵심이 되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권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중학생 대상 금융진로캠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찾아가는 시니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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