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김상열 정책기획과장, 주병호 예산과장,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의 박준석·이혜진·박천호 교육장, 해당 지역 교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해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던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도내 6개 지역의 교육균형발전 예산(연간 약 30억원)에 대해 각 지역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은 또 지역별 과제 발굴과 사업 선정을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황규철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시급한 사안”이라며“도내 6개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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