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와 마이데이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제휴를 통해 API(응용프로그래밍환경) 제공 등 뱅크샐러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데이터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뱅크샐러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및 상품 추천 역량을 활용해 구독 금융 서비스, 무서류 간편 대출, 뱅크샐러드 고객 전용 온라인 상품 등과 같이 한층 정교하고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보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더욱 세밀하고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제휴로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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