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씨름팀이 보은군이 개최한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 했다. 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청 씨름팀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이 개최한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씨름팀은 최기선 감독을 중심으로 이용희·박진우·황교필·문윤식·임대혁·박정진·신창호 선수가 단체전 및 개인전에 출전해 경장급(75㎏ 이하) 이용희 선수가 1위를, 역사급(105㎏ 이하) 박정진 선수가 2위를, 소장급(80㎏ 이하) 박진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씨름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씨름팀이 전국장사 씨름대회 뿐 아니라 민속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씨름팀은 지난 4월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해 씨름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다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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