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자녀 등하교, 점심은 단지 인근에서 해결… 저녁엔 가족 공원 나들이

▲ [사진=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김포 마송택지개발지구에 사는 46세 주부 A씨. 현재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 셋을 키우고 있다. 아침 8시50분. 남들이 보면 조금 늦은 시간 같지만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와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한다. 단지(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정문을 지나 학교로 뛰어 들어가는 아이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한다.

서울에서 살다가 김포 마송지구로 이사를 온 A씨 가족은 하루하루 여유를 만끽하며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징징거리던 아이들도 만족해 하는 눈치다. 무엇보다 학교가 가깝기 때문이다. 마송고등학교에 다니는 첫째는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하단 소리에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도 이젠 적응 완료. 집 바로 앞에 학교가 있고, 선생님들이 무척 친절해서 학교 생활에 만족해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집 옆에 있는 마송중학교 명문 중학교야?” 라고 물었다. 이유인즉 특목고 진학률이 전국 상위권에 들기 때문이라는 것.

오전 10시 30분. 옆 동 시원이 엄마가 놀러 왔다. 아침부터 아이들 이야기부터 아빠 이야기, 그리고 집 이야기까지 수다 삼매경이다. 특히 집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서울에서 20평대 빌라에 살다가 여기 와서는 30평대에 사는데 주방도 넓고, 주방에서 밖을 바라보는 창이 커서 요리를 하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얘기에 A씨도 공감했다. 그리고 수납에서 해방된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했다. 철철이 계절에 맞는 옷을 넣고 빼야 했는데 이 아파트에서는 수납 공간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어지르고 산다는 얘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시원이 아빠는 캠핑을 좋아하지만 항상 장비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았었는데, 이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현관 대형 창고 공간이 있다 보니 수납 걱정은 물론 장비 이동이 편해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다 보니 점심시간. 점심은 걸어 나가서 마송지구 내 있는식당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했다. 슬리퍼 차림으로 나와서 단지 앞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커피타임까지 걸어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만족스럽다.

오후 3시, 초등학교 아이들이 집에 올 시간이다. 요즘 공기가 좋지 않다고 했는데 우리 아파트에서는 걱정 없다. 알아서 24시간 공기 질을 관리해주는 든든한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단지 인근으로 크고 작은 공원이 많기 때문이다. 복잡한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이 곳 생활 중 가장 만족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공원이다.

그렇다. 우리 가족은 김포 마송지구에 산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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