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일, 베트남 등 13개국 확대 … 오프라인 해외주식거래 개시

▲ 대신증권은 기존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대상 국가를 4개국에서 13개국으로 대폭 넓혔다(제공:대신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대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국 라인업을 대폭 늘린다.

대신증권은 20일, 영국, 독일, 캐나다,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해외주식을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대신증권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4개국만 온·오프라인 주식거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해외주식 거래국 라인업 확대는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기대하는 국내투자자들에게 폭 넓은 매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가된 13개 거래국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등 유럽 9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3개국 그리고 캐나다 미주 1개국이다.

추가된 13개국 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대신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전화주문하면 된다. 수수료 등 해외주식 관련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와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스마트Biz추진본부장은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 확대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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