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민연대는 원주평화의 소녀상에서 지난 5년간 45차례 개최되었던 월례 수요집회가 이번 주부터는 매주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수요집회는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이 철회 될 때까지 매주 열리며 21일 첫 수요집회는 태장동 자생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집회 현장에서는 일본제품 보이콧 스티커도 단체별로 배부되며 매주 수요 집회에는 원주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참여한 65대 단체가 릴레이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주청년회의소(JC), 원주시학원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평화와 기억을 주제로 열렸던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인형전도 한지테마파크 전시에 이어 오늘부터 27일까지 원주시청로비에서 전시되며 엽서쓰기 캠페인도 이어진다.

더불어 시민연대는 관내 400여 학급을 방문해 진행하는 평화의 소녀상 교육사업도 추진되며 1만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위안부 피해 진실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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