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에서는 시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한 9개 대상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결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과 유관기업, 관련단체 및 근로자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조례 제정 시 검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용역결과와 더불어 향후 추진계획 및 방향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일 것”이라며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결과 공영주차장 및 산림휴양(치악산자연휴양림+ 산악자전거파크) 등 2개 사업을 제외한 ▲도시교통(공영버스+교통 약자특별교통수단) ▲도시환경(종량제봉투공급 등 대행+가로청소) ▲체육시설(종합운동장 등 7개소) ▲추모공원 ▲간현관광지 ▲근로자종합복지관, ▲농산물도매시장 등 7개 사업에 대한 설립 타당성을 확보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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