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3구역 재건축…서리풀터널 개통 호재·교육·자연환경 등 주목

▲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3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42번지 일원에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총 514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전용 41㎡ 1가구 ▲51㎡ 48가구 ▲59㎡ 68가구 ▲84㎡ 36가구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교통여건은 지난 4월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테헤란로 등 강남 중심부까지 우회 없이 직접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도보 1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여기에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한층 탄탄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교육여건은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 등이 가까워 쇼핑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북측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단지는 최근 리뉴얼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구조 적용을 비롯해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드레스룸 공간,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옵션 사항으로 주방벽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강화석, 강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완성도도 극대화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원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28∼30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5일 ▲계약 체결 18∼20일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노후도가 높은 동작구에 공급되는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최근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이번 단지의 분양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5-4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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