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체불ZERO상담시스템 확대·개편…건설근로자와 소통창구 확대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 등 현재 LH가 운영 중인 제도뿐만 아니라 건설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 도입될 다양한 정보를 푸시메시지 등을 통해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해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공정한 건설문화 확산을 위해 LH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체불예방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60건의 작품을 선정해 총 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표어, 이미지, 아이디어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카카오톡 'LH체불ZERO상담'을 통해 접수한 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소통 플랫폼 운영과 더불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임금체불 예방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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