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내달 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와 초급행원(고교이상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작년과 동일하게 인터넷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상식),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디지털·ICT, 통계, 일반인재로 구분해 모집하고,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 지역 출신(고교 또는 대학교)만 지원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오는 22~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22일은 중견행원 지원자를, 23일은 초급행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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