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공개…지역경제 활성화·민간사업자 관심 등 기대
철도 폐터널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철도공단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국유재산 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낙찰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철도공단은 22개의 폐터널을 지자체나 개인에게 레일바이크, 자전거도로, 농산물저장고, 와인터널, 관광터널 용도로 임대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폐터널을 관광자원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활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 폐터널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 [정보마당] → [국유재산] → [폐터널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터널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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