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올린의원 김호연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여름을 맞아 비만 관련 시술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이 가장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이지만 바쁜 일상에서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워 간편한 방법을 택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비만 관련 시술 중에서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지방을 해소시킬 수 있는 지방분해주사가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다른 비만 시술에 비해 간편하고 통증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이, 운동 등의 일반 다이어트 방법과 병행할 경우 체중 감소와 동시에 체형 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지방분해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약물을 주사해 지방을 분해시키는 시술로 지방층 파괴와 체형 개선의 효과가 있다. 게다가 별도의 마취나 절개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시술이 가능해 일상 생활 복귀에 무리가 적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분해주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아라주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라주사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 지방이 자연스럽게 체외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시술로 팔뚝과 옆구리, 복부, 허벅지 등 적용할 수 있는 부위가 다양해 원하는 바디라인에 맞게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방분해주사는 피부과마다 사용하는 용액과 배합이 다른데 아라주사는 성분과 효과, 안전을 고려해 제조됐기 때문에 다른 비만 시술과 병행해도 무리가 적어 단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비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복합 비만 시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방분해주사시술은 개개인의 시술 부위, 지방의 정도 등을 고려해 진행돼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시술 부위를 진단하고 적합한 시술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술은 안전하게 진행돼야 하고 시술 후에도 일주일 정도 음주와 흡연은 피하고 사우나, 찜질방 등 고온에 노출될 장소에 가는 것을 자제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도움말 : 다올린의원 김호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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