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코스모스 감상을 위해 혼합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2종류 종자를 파종하였으나 장기간 고온건조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매일 200여 t 가량의 물주기를 실시하여 코스모스의 정상생육을 유도하였으며, 모종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보다 풍성한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또 관내에서 발생된 고사목 등을 재활용한 뱃살측정 조형물, 곤충 및 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포토존 이외에도 40여 종의 호박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100m)과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2km),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댑싸리길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연간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계양꽃마루가 봄·가을 계절 꽃을 통하여 계양의 대표적인 여가녹지공간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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