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는 9월 7일까지 2019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사업장의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업체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예산을 지원해 우수인력 충원을 돕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취업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은 구에서 마련하는 현장면접의 장을 통해 1대1 상호 면접을 실시한 후 양자 간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중소기업에게는 최초 근로계약일로부터 2년 간 월 최대 160만 원(임금의 80%)을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직무교육 및 네트워킹(간담회)이 지원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반을 다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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