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반·신고센터 운영…기업 피해 방지 나서
이에 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상황점검을 위해 연제찬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일본 수출 규제관련 상황 점검을 위한 상황지원팀(4명), 피해기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조사팀(5명) 및 홍보팀(3명)으로 구성했다.
비상대책반은 상황 발생시 긴급 조치 및 상황별 행동요령을 체계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으며, 부서 합동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하여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고충 및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한발 앞선 대응으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피해 접수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하남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특별 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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