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특별하면돼지 사랑의 헌혈증 기증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돼지고기 전문점 '특별하면돼지(이하 특돼지)'가 자발적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약 620장의 헌혈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에는 특돼지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참여했으며,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 또한 동참했다. 그중에서도 양천구 목동과 강서구 화곡동에서 특돼지를 운영하는 조성욱 대표는 2013년도부터 '사랑의 헌혈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달받은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사진 설명=왼쪽부터 특별하면돼지 2호점 조보미 대표, 본점 조성욱 대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특돼지 조성욱 대표는 “앞으로도 헌혈증뿐 아니라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참여해 주신 고객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