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된 이날 2차 여름금융교실에는 초등생과 학부모 180명이 참석해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했다.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금융에 대한 개념을 뮤지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창작 작품이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만든 DIY 저금통과 휴대용 선풍기, 간식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경기도 양주시 소재 11개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린이 금융교육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어려운 경제와 금융에 대해 배우는 기쁨과 동시에 봉사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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