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의회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허창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4선거구)은 8월 21일 제3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형유통업체 유치! 현도면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허창원 의원 거대 자본과 부동산업계 중심의 신도심권 집중 개발로 청주시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청주시 현도면에 대형유통업체 유치를 제안했다.

현도면은 교통의 요충지이며 대전과 세종을 배후 도시로 하는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업체 입장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지가에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 무엇보다 대전과 세종까지 시장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허창원 의원은 "현도면 개발을 위해서는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를 득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얻는 등 현실적 어려움이 많으나, 청주시의 균형발전과 기존 중·소상인들의 보호, 더 심해질 교통 문제까지도 완화할 수 있는 편익이 더 많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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