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F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LF가 국내 전개하는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지난 50여 년간의 브랜드 역사와 의류에 접목되는 다양한 직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여줄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소재 ‘라움 이스트’ 1층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알레그리가 1970년대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메오 질리 등 수많은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오리지날 빈티지 의상 5000여벌 중 시대별 대표 아이템 40벌을 선별해 전시한다.

아울러 브랜드의 축적된 원단과 소재에 관한 혁신적인 아카이브에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본사에서 2019 F/W 시즌 한정판으로 특별 기획한 ‘알레그리 아카이브 컬렉션(ALLEGRI Archive Collection)’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알레그리는 전시장에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압축해 보여줄 대형 이미지 월(Image Wall)과 수많은 대형 거울들을 배치해 이번 아카이브 컬렉션의 테마인 ‘프리즘’에서 영감 받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아카이브 컬렉션’ 제품은 전시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라움 이스트에 마련될 팝업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의 단독 기획전 ‘알레그리 아카이브 코트 컬렉션’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