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00여 협력사에 1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 약 1330억원(1000여개 협력사), 이마트 에브리데이 약 175억원(350여개 협력사) 수준이다.

조기 지급되는 9월 15일 정산 분은 5일 앞당긴 9월 1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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