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배달 라이더 110명 대상 '여름철 배달'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는 '여름철 배달하기 어려운 음식이 있다'고 답했다. 배달하기 가장 어려운 음식으로 '아이스크림, 빙수(25%)'를 선택했다.
이어 '아이스커피(20%)', '케익 등 생크림이 있는 베이커리류(19%)', '냉면(15%)', '초밥, 회(14%)',
여름철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근무하는 라이더들이 꼽은 '여름철 배달 시 가장 힘이 되는 요소' 1위는 '손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39.1%)'였다.
다른 의견으로는 '폭염, 폭우 상황시 할증료 부여(32.7%)', '가맹점주의 응원(12.7%)', '폭염, 폭우 할증료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10%)', '기타(5.5%)' 등이 뒤를 이었다.
바로고 관계자는 "여름은 폭염, 폭우 등의 이유로 기상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까다로운 편"이라며 "'빠른 배달'보다 '안전 배달'에 초점을 맞춰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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