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은 137만 가구로 전년 대비 8만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노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힐링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로움과 식사,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 지원에 나선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생명보험재단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 충북 옥천과 전북 전주, 경기 수원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며 6개 지역 11곳에서 운영 중이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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