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외부 특화 등 우수사례 공유
타 현장 설계·시공시 적용여부 검토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1일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외부 특화 등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답사는 공사 임직원 등 경기행복주택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의 현장의 마감 특화, 디자인 변경 등 시공 우수사례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답사를 통해 ‘계단실 자동개폐식 환기창 시공, 발코니 결로방지용 단열몰탈 적용’ 등 26개 항목이 우수사례로 공유됐으며, 공사는 공유된 우수사례를 진행 중인 모든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업지구간 품질 및 안전분야 개선사항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민간-공공 상생모델을 만들어 경기행복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은 오는 9월 총 97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공사가 시행하는 최초의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로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의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됐다.

또한 2022년 개통되는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에 인접하고 왕숙천 수변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확보한 곳이라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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