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말 객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한국어 강좌, 노무 및 구직 관련 상담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상으로 제작해 각 국가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점 이전을 통해 수원역과 가까워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국내 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 향상으로 외국인금융 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산시장 내 외국인 전용 식당, 핸드폰 판매점 등 외국인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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