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진 대표 ‘참신한 신인작가 발굴’위해 기획 … 작가 20명 참여

▲ 황지영 작가 作(제목 : 햇빛의 오후 / 규격 : 60×60 / 재료 : Mixing and 수묵). 사진=서은진 대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오는 9월 24~30일 미국 LA 소재 갤러리 웨스턴에서 작가 20명이 참여하는 LOGOS 전시 `말하다`는 주제의 전시회가 열린다.

LOGOS는 말을 하고 사물의 존재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인간의 ▲분별 ▲이성을 뜻한다.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로고스에 의해 파악되는, 사물의 존재는 감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로고스와 감각의 구별을 강조했다.

고대철학의 로고스성 (性)은 이런 사람들에 의해 단서가 제공됐고, 인간은 말을 함으로 ‘로고스를 가진 동물(이성적 동물)’이라고 정의했다.

로고스는 정의에 의해 파악되는 사물의 ‘본질존재(本質存在 그'무엇인가')’이다.

따라서 로고스는 사물의 ▲성립 (physis:자연 ·본성)을 규정하고, 각 사물을 각각 고유하고 일정한 것이 되게 하는 ▲모양 (eidos:forma, 本質構造)이다.

단순하지만 신비스럽고 로고스성의 본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예술가는 무엇인가를 창작하는 이성을 가진 창조자이다

LOGOS 전시는 가을을 맞이하는 좋은 계절 9월 24~30일 갤러리 웨스턴에서 전시가 열린다.

J&J ART Inc는 로스 앤젤스에 기반을 두며, 서은진 대표는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는 일환으로 이 같은 좋은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강다영, 변보은, 박영숙, 박형숙, 안진경, 양윤석, 오현영, 이민재, 이양미, 이준원, 이현정, 옥선유, 주은화, 조용문, 장정자, 심영, 최윤정, 최소희, 황지영, 홍한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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