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합동 토론회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행사 후 김돈곤 군수와 청소년들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청양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와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가 지난 21일 청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합동 토론회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1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군내 중·고교 학생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문화분과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원탁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활동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면서 계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청소년 정책과 활동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5개 조로 나누어 진행된 주제 토론에서는 각각 청소년 참여, 교육 및 진로, 문화, 시설 및 지원, 환경에 대해 3시간 동안 의견을 모았으며, 그룹별 우선순위로 선정된 정책을 청양군에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열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욕구에 맞는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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