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초까지 수상작 선정 예정

▲ 자료=컴투스 제공.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가 지난 22일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약 한 달여간 진행된 접수 기간 내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받으며, 원천스토리와 게임시나리오 2개 부문에서 총 3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수상작을 활용한 게임 제작 기회와 인턴십 프로그램,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발간 등 참가자들을 위한 실질적 특전들로 인해 접수 시작 전부터 주목 받았다.

공모전 운영 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자 수 약 4만 명, 관련 문의 100여 건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컴투스는 접수된 응모작에 대한 1, 2차 심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전체 부문을 통틀어 1편의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1편씩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에 대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공정하고 성실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게임문학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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