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동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동구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다양한 진로체험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화도진중학교를 시작 오는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모든 학급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모의창업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모의창업 진로캠프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직접 미래의 자신의 직업을 협동조합으로 모의창업해보는 직업 탐색의 과정으로 이루어 있다.

효율적인 캠프의 운영을 위해 1일 6시간 5명의 동구 진로강사가 각 반별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한 모의창업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협동조합 모의창업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만의 직업을 만드는 창직(Job Creation)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진로정체성이 명확해지며, 처음부터 끝까지 진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미래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양질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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