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인, 최대 4인 팀 구성, 지역별 예선 참가 24팀 모집

▲ 사진= 2019 윷놀이 청춘 챔피언십 메인포스터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청춘과 전통을 잇는 문화 소셜벤처 아리랑스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이 공모한 ‘방방곡곡 전통놀이 공모전’에 선정되어 9월 7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2019 윷놀이 전국 청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방방곡곡 전통놀이 공모전’은 사라져가는 전통 놀이문화의 발굴 및 재현, 현대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전통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놀이 프로그램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하였으며 아리랑스쿨을 포함하여 총 6개의 단체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5년째 대회를 개최하는 아리랑스쿨 문현우 대표는 “술 취한 청춘 말고 윷 취한 청춘이 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대회는 전통놀이로 청춘의 활력을 증진 시키는 것이 목표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윷놀이 월드 챔피언십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아리랑 고개를 넘겠다”는 포부를 말하기도 하였다.

‘2019 윷놀이 전국 청춘 챔피언십’은 서울, 경기, 경상, 전라, 충청 5개 지역별 24팀, 최대 480명의 청년들이 예선을 가지며 10월 12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본선을 치룰 예정이다. 예선 참가 접수는 아리랑스쿨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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