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 9월 1일 호로고루서

▲ 연천군 장남면이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열리는 제6회 통일바라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 완료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 연천군 장남면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열리는 제6회 통일바라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장남면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축제장에 심어 놓은 해바라기의 성장 현황을 점검하고 일부 발육이 부진한 구역에 직접 보식작업을 진행했다.

보식작업과 함께 도로변 청소,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려는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주먹도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인삼 막걸리, 도토리무침 등 토속음식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라이브드로잉 DMZ, 디지털 그래피티 체험 등 DMZ 관련 문화예술체험이 진행되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안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6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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