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그림책 읽어주기 방문활동을 위한

▲ 동두천시가‘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프로그램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한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노인복지관 내 실버인력뱅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노인일자리를 위한 사업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프로그램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20분을 대상으로 그림책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에서 상반기에 이어 그림책 역량강화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등 31곳을 매주 찾아가 다양한 그림책 읽어주며 세대 간 교감하는 정서적인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수업과 함께 손유희 율동수업 등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핵가족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읽어주는 그림책이 정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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