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분양가 4억6천만∼5억2천만원대…1순위 청약 29일

▲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문을 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이 외부에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개관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주말간 총 3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문을 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GS건설 추산 첫날 9000여명, 토요일 1만2000여명, 일요일 1만여명 등 3일간 약 3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GS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단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및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로 진행된다. 계약금도 1차 1000만 정액제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경우 4억6000만원대에서 5억2000만원 대까지 형성돼 있다.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주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분당, 판교, 과천 등 지역처럼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473가구 규모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동, 1905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5개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49~98㎡ 1,379가구(1단지 1096가구, 2단지 2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공급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5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시공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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