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아 아기 ‘최고 건강아’로 뽑혀
심사 결과 ▲최우수 건강아상 오민아 ▲우수 건강아상 홍민성·김도아 ▲장려 건강아상 최서은·이시엘·김시윤 아기가 각각 선발됐다.
수상한 오민아·홍민성·김도아 아기에게는 다음달 5일 온양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논산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선발대회는 모유수유아 선발 외에도 모유수유 퀴즈대회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아기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유식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1970년대 95%이상이었던 모유수유 실천율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 안타깝다”며 “보건소뿐만 아니라 시민모두가 모유수유 실천 홍보대사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항순 시 보건소장은 “모유는 아기가 병에 적게 걸리고 사회성도 좋아지게 하며 산모의 건강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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