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CGV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CJ CGV(이하 CGV)가 10년 연속 국내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영화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한 결과라는 게 CGV 측의 설명이다.

실제 CGV는 극장의 기본 가치인 영화 관람 환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서 끊임없는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특별관 및 문화 공간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세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만큼 영화 관람 환경의 주요한 요소인 3S(Screen, Sound, Seat) 고도화에 힘쓰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특별관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상세하게는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 △세계 최초 통합관 ‘4DX with ScreenX’ 등 다양한 기술 특별관을 마련해 몰입감 높은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씨네&리빙룸(CINE&LIVING ROOM)’, ‘씨네&포레(CINE&FORÊT)’ 등 특별한 콘셉트의 특별관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참여형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CGV는 △극장형 방탈출게임 ‘미션브레이크(Mission, Break)’ △체험형 미션 게임 ‘미션레이스(Mission Race)’ △스포테인먼트 공간 ‘볼링펍(Bowling Pub)’ △로비 라이브러리 ‘북&라운지(BOOK&LOUNGE)’ △VR 엔터테인먼트 공간 ‘V 버스터즈(V BUSTERS)’ △신개념 체감 VR ‘노마딕’ 등을 보유 중이다.

또 50세 이상 중·장년 영화 마니아를 위한 ‘CGV 노블레스 클럽’, 커플을 위한 ‘커플링 클럽’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극장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최병환 CGV 대표는 “10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점은 매우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극장의 기술 혁신과 라이프스타일 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10년 연속으로 NBCI 조사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CGV의 특별관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스윗박스, 컴포트석도 1만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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