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그 자녀들이 '브링 유어 칠드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지난 23일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둘러보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임직원 자녀초청 행사인 '브링 유어 칠드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를 중시하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6회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령과 인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청을 받아 총 13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 자녀들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업무를 체험하며 부모의 같은 팀 동료들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가족기념사진 촬영, 어린이 보험교실, 대표와의 만남, 화상회의실 체험, 메트라이프 역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자녀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에어바운스, 보드게임존, 페이스페인팅, 플레이도우 등의 각종 놀이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직원 자녀인 권루아양은 "오늘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와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사장님께 직접 결재도 받아보니 나도 빨리 어른이 돼 아빠처럼 일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 행사는 메트라이프 그룹 차원의 다양성과 포용성 프로그램으로 한국 상황에 맞게 재구성 한 것"이라며 "자녀들이 부모님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어릴적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가족부 인증 '2018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자녀 초청 행사를 비롯해 선택적 근무 시간 제도,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등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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