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후속대책으로 놀이시설 안전 전문가를 선임하고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이월드에서 근무 중이던 아르바이생 A씨(22)가 궤도열차인 ‘허리케인’의 궤도에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름이다.
한편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우방랜드 시절부터 겪어온 경영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미처 개선하지 못한 부분을 이 기회에 완전히 고치겠다”며 대표이사 직속의 안전관리실 신설,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점검 실시, 사고 직원에 대한 지원책 등을 밝힌 바 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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