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투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하나투어가 가을 여행철을 앞두고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상품 4종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우선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공식 여행 일정을 진행하는 ‘105 패키지’를 앞세웠다.

이는 남는 시간을 활용해 개인여행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호텔 조식이나 부대시설 등을 한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쇼핑과 옵션, 팁 부담이 없는 ‘3無 패키지’ 역시 확대 편성한다.

여행지에서 꼭 즐겨야 할 현지 옵션들이 상품 일정에 포함돼 있어 추가 비용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단체 쇼핑 일정이 없는 만큼 시간적으로도 여유롭다는 게 하나투어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유럽을 깊게 볼 수 있는 ‘1~2개국 패키지’ 상품도 강화한다.

최근 유럽 여행의 트렌드가 최대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던 랜드마크 관광 중심의 여행에서 마음에 드는 한두 나라만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상품군을 새롭게 편성한 상태다.

​이밖에도 다른 패키지여행이나 개별 여행 시 체험하기 힘든 독특한 여행경험을 얻을 수 있는 ‘Only1 패키지’ 상품도 주력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 예로 ‘[쉼표in유럽]동유럽 3국 9일’ 상품의 경우 여행 중 왈츠의 도시 비엔나 내 댄스스쿨에서 실제 왈츠를 배우고 수료증을 받는 코스가 포함 돼 있다.

‘[쉼표in유럽]이탈리아일주 9일’에는 개별 예약이 어려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 관람 일정을 포함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오는 9월 22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의 ‘프리미엄 여행대전’ 기획전을 통해 예약한 고객들에게 여행지에 따라 최대 1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