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 의원(의장 손예원, 신평중 3학년) 19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청소년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청소년의회 임시회 개최 후 열린 이번 정기회에서는 ▲다음달에 진행되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이성문화축제 협업 실행 방안 ▲상임위원회별 정책제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정기회에 앞서 멘토시의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이 하는 일들과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우, 7명)는 오지훈 시의원이 멘토로 지정됐고 ▲복지위원회(위원장 서혜원, 8명)는 정병용시의원이 멘토로 지정됐으며 ▲국제외교 위원회(위원장 김강희, 8명)는 박진희 시의원이 멘토로 지정되어 각 의원실에서 지방의회의 의원의 역할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논의된 제안과제는 다음달에 개최되는 시 승격30주년 기념사업 이성문화축제에서 청소년의회 부스를 설치하여 청소년의회에 대한 홍보 및 시민만족도 조사 등 협업 실시방안과 각 위원회별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한편, 하남시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의원으로 선발된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바 있으며, 내년 6월 까지 1년간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