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경찰서(서장 서민)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기복), 민주평통위원회(위원장 장봉익)와 출산 탈북여성에게 축하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가평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23일 오후 1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기복), 민주평통위원회(위원장 장봉익)는 출산 탈북여성에게 축하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업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에 두고 온 부모형제를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탈북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선물을 받은 탈북여성은 "경찰뿐만 아니라 많은 단체 회원들이 가족처럼 맞아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아이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민 가평경찰서장은 “최근 서울에서 탈북민 모자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관내 탈북민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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