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심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농심이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바나나킥’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1/5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중량 역시 50g으로 줄였다.

농심 측은 “1인가구의 증가도 소용량 트렌드의 큰 배경이지만 전 세대에 걸쳐 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출시 된 소용량, 가성비 스낵으로 이름을 알린 미니인디안밥의 반응이 좋아 미니바나나킥을 추가로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뉴얼 작업을 통해 바삭함과 달콤한 맛 역시 한 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많이 묻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작은 크기와 바삭함이 돋보이는 만큼 우유와 함께 시리얼로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라며 “향후 소용량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미니 패키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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