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트진로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가 올 여름 맥주 시장을 뒤흔들며 누적판매량 2억병을 돌파했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27일 기준 누적판매 667만상자, 2억204만병(330ml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1일 공식 출시 이후 불과 160일여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는 초당 14.6병 판매된 꼴로 병을 누이면 지구를 한 바퀴(4만2411.5km) 돌릴 수 있는 길이(4만6500km)의 양이다.

출시 101일만에 1억병을 판매한 후 59일만에 추가로 1억병을 판매한 셈이다. 특히 7, 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무려 300만상자(한 상자당 10L 기준) 이상 판매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성수기 유흥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은 물론 빠른 속도로 가정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 같은 돌풍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주류 시장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 청정라거 테라는 100% 청정 맥아를 사용하고 발효공정에서 발생하는 100% 리얼 탄산만을 담아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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