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과 본부는 매달 1회씩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외부 기관이 아닌 내부 회의체를 통해 이 같은 소통이 이뤄진다는 점이 뜻깊다는 게 이마트24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24는 상생위원회가 소통의 부재로 인한 입장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가맹점과 본부의 금전·시간·정신적 손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은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바탕이 된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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