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클라앤비 신논현 피부과의원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어느새 푹푹 찌던 무더운 날씨가 제법 선선하고 산뜻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은 바로 피부다. 매일 쓰던 화장품을 쓰는데도 어쩐지 건조하고, 거울을 볼 때면 주름이 눈에 띄게 부각되어 보이며 피부가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진 것을 느끼게 되는 것.

이는 무더운 여름 내내 지치고 시달린 피부가 보내는 신호다. 이러한 환절기에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있는 현상을 막기 어려워진다. 흘러가는 피부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 가운데 오랫동안 주목 받은 강력한 리프팅 시술이 있다. 바로 업그레이드 된 4세대 써마지FLX다.

써마지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스스로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무너진 피부 탄력을 바로잡고 피부자체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리프팅 시술이다. 강하지만 자극은 덜한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속 콜라겐을 자극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를 점차 어려지게 만들어주는 것.

4세대 써마지FLX는 3세대 써마지 CPT에 비해 팁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약 25% 더 빨라진 치료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각각의 샷에 맞게 자동으로 에너지가 조정되는 자동조절 알고리즘 기술을 탑재해 치료 부위에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턱 라인과 이중턱, 심부볼 등의 탄력저하로 인해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며, 눈가, 목, 팔자주름 등 각종 주름 개선에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

동안을 얻고 싶지만 수술이나 다른 시술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써마지FLX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부위의 주름이라 할지라도 개인마다 그 원인과 깊이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시술을 받더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홈케어를 병행해야 안티에이징 효과를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다. 특히 점점 건조해지는 날씨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화장품 또한 여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수분감을 더 많이 줄 수 있고 오랫동안 보습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꼼꼼한 자외선 차단, 규칙적인 수면과 건강한 식생활은 피부 건강을 위해 사계절 유념해야 한다. 결국 바른 생활습관이야말로 건강한 동안 피부를 완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 클라앤비 신논현 피부과의원 최선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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